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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Wee클래스 상담, 병원 상담비 지원까지 이어집니다 — 마음이음 바우처 대상과 회당 지원금액

Wee클래스가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마음이음) 대상이 됩니다. 8회, 1급 8만원·2급 7만원과 소득구간별 본인부담금을 정리했습니다.

임 임수빈 학부모가이드 콘텐츠 에디터·2026-09-22·조회 71

아이가 학교 Wee클래스에서 상담을 몇 번 받고 나면, "이 정도면 된 건가, 아니면 병원에 가봐야 하나" 고민하는 부모가 많습니다. 그런데 Wee클래스 상담은 학교 안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외부 전문 심리상담 기관으로 연계되고 정부가 상담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통로로 이어집니다. 이 지원사업의 대상과 실제 지원금액을 정리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상담사와 학생이 마주 앉아 대화하는 모습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마음이음)란

정식 명칭은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이며, 이전에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불렸습니다. 학교 밖에서도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지만, 학교 Wee센터·Wee클래스가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하면 학생도 이 바우처의 대상이 됩니다. 즉 학교 상담과 별개의 새 제도를 처음부터 알아보는 게 아니라, 지금 다니고 있는 Wee클래스가 그 입구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Wee센터 의뢰서가 있으면 대상이 됩니다

신청 자격은 소득 기준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Wee센터나 Wee클래스 등 관련 기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그 기관이 발급하는 의뢰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대상자가 됩니다. 담임교사나 Wee클래스 상담교사에게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로 연계해달라"고 먼저 요청하는 것이 실질적인 첫 단계입니다.

8회, 회당 지원금액은 얼마인가

바우처는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합니다. 1회당 정부지원 바우처 단가는 상담 유형에 따라 다른데, 1급 유형은 8만원, 2급 유형은 7만원입니다. 상담 서비스 가격에서 이 정부지원금을 뺀 나머지 차액을 본인이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본인부담금은 소득 구간마다 다릅니다

1급 유형 기준으로 회당 본인부담금은 소득 구간별로 나뉩니다. 이 구간은 매년 조정될 수 있으므로 신청 시점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기준 중위소득 구간회당 본인부담금(1급 기준)
70% 이하0원
80% 초과 ~ 120% 이하8,000원
120% 초과 ~ 180% 이하24,000원
180% 초과40,000원

상담사와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여성의 모습

Wee클래스 상담과는 뭐가 다른가

Wee클래스는 학교 안에 있는 무료 상담실이라 별도 비용이 들지 않지만, 상담교사 한 명이 여러 학생을 맡다 보니 회기 수나 전문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마음이음 바우처로 연계되는 상담은 학교 밖 전문 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되는 유료 서비스이고, 정부가 그 비용의 상당 부분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Wee클래스는 1차 상담과 필요성 판단, 마음이음 바우처는 그다음 단계의 전문 상담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신청은 언제, 어떻게

신청 기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그 전에 마감됩니다. Wee센터·Wee클래스에서 의뢰서를 받은 뒤에는 거주지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바우처 신청 창구(복지로, 또는 지자체 보건소)를 통해 접수합니다. 예산 소진 시점은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어, 의뢰서를 받았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신청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상담사가 청소년과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는 모습

1급과 2급은 무엇으로 갈리나

바우처 단가가 1급 8만원, 2급 7만원으로 다른 이유는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인력의 자격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 단가 구간이 나뉘기 때문입니다. 신청자가 등급을 직접 고르는 구조가 아니라, 배정된 상담기관·상담사의 자격에 따라 어느 유형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지가 정해집니다. 본인부담금표도 유형별로 별도로 있으므로, 안내받은 유형이 1급인지 2급인지에 따라 실제로 내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신청 단계에서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8회를 다 쓰면 어떻게 되나

바우처로 지원되는 상담은 총 8회로 정해져 있어, 그 이후 상담을 계속 이어가려면 별도 절차가 필요합니다. 상담 진행 중인 기관에서 추가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재신청이나 연장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으므로, 8회차 상담이 다가올 무렵 상담사에게 이후 계획을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산 소진으로 신규 신청이 마감된 시기와 겹치면 재신청 자체가 늦어질 수 있어, 상담이 끝나가는 시점을 미리 인지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확인해 둘 것

이미 학교의 정서·행동 지원 절차로 상담 권고를 받은 상태라면, 그 절차와 마음이음 바우처는 이어지는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학교가 연계하는 지원사업은 신청 창구와 서류가 사업마다 달라, 다른 학교 연계 지원사업과 마찬가지로 담당 교사에게 먼저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른 경로입니다.

순서 정리

① 담임교사나 Wee클래스 상담교사에게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연계 가능 여부를 문의합니다. ② Wee센터·Wee클래스의 의뢰서를 발급받습니다. ③ 총 8회, 1급 8만원·2급 7만원의 바우처 단가를 확인하고 소득 구간별 본인부담금을 계산해 둡니다. ④ 거주지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신청합니다. 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의뢰서를 받은 즉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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